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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다시 한 번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다.
하지만 경기 중반, 파이터즈에게 '방심 주의보'가 울린다. 상상치 못한 플레이가 터지며 수세에 몰리고, 동국대는 이 틈을 파고든다. 연속된 작전으로 거세게 압박하는 동국대에 맞서 파이터즈가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부상 복귀 후 그라운드에 다시 선 정근우는 파이터즈 덕아웃의 '괴성'을 유발한다. 그의 예상 밖 플레이에 김선우 해설위원은 목이 터져라 외치고, 동국대 선수들과 관중석에서는 탄식과 환호가 엇갈린다. 고척돔을 들썩이게 만든 정근우의 한 방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백중지세의 양상으로 진행되는 불꽃 파이터즈와 동국대의 치열한 혈투는 내일(9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