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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6살때부터 자살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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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독립한 것이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사연자는 24살에 독립하기 전까지는 동생들을 돌봤고, 20살부터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책임졌다고 답했다.
서장훈이 어머니가 동생들의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이유를 물어보자, 사연자는 "시설 입소 제안 이후 어머니가 아무런 설명 없이 연락을 끊었다"며, 이모로부터 '당분간 연락 안 할 것이다'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 찾아가도 "어머니는 이어폰 끼고 모르는 척하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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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사연자가 "6살 때부터 자살을 생각했다"고 덧붙이자, 서장훈은 "네 인생을 살아야 한다"며 따끔한 조언과 함께 격려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