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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미지의 서울'로 감성 톱 찍은 박보영, '골드랜드'로 돌아온다..2026년 공개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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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0 09:17


[공식] '미지의 서울'로 감성 톱 찍은 박보영, '골드랜드'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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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미지의 서울'로 감성 톱 찍은 박보영, '골드랜드'로 돌아온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디즈니+가 '골드랜드'의 제작을 발표했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탁월한 연기력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넘겨받게 된 희주(박보영)가 금괴를 둘러싼 여러 군상들의 탐욕과 배신이 얽힌 아수라장 속에서 금괴를 독차지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

먼저, 대체 불가한 매력의 배우 박보영이 금괴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김희주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며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박보영이 연기하는 김희주는 국제공항의 보안 검색 요원으로, 불법 금괴 밀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박보영은 '골드랜드'의 출연 소감에 대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수 있어 기대된다. 금괴에 관심이 없어 보이던 희주가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사로잡혀 변화해 가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그려질 것이다"고 전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파과', '댓글부대'부터 드라마 '지옥 시즌2',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쳐온 배우 김성철은 일명 우기로 불리는 대부업체의 말단 조직원 장욱역을 맡았다. 조직이 쫓는 불법 밀수품을 희주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해 도움을 주는 듯하면서도, 언제든 금괴에 손을 뻗을 듯한 행동과 눈빛으로 긴장을 유발하는 우기 역을 통해 김성철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김성철은 "'우기'라는 캐릭터 자체가 도전할 지점이 많고,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희주와 함께 만들어가는 케미가 기대된다"며 박보영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영화 '설계자', 드라마 '샤크: 더 스톰', '원경'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현욱이 항공사 부기장이자, 희주를 불법 금괴 밀수 사건에 휘말리게 한 연인 이도경 역을 맡아 복합적인 감정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도경이 희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지 모호한 감정선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현욱은 "신선한 소재의 대본을 보고 기대하는 부분이 많았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도 예정되어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여기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김희원이 연기자 본업으로 돌아온다. 김희원은 정산 경찰서의 강력계 형사 김진만 역을 맡아 믿고 보는 배우의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김희원은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진만 캐릭터를 계속해서 연구 중이다. 진만이 겪었을 사건들과 정서적인 흐름은 물론, 형사로서 할 수 있는 행동들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해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영화 '승부', 드라마 'The 8 Show (더 에이트 쇼)'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문정희는 희주의 어머니 여선옥을 맡아 박보영과 애증의 모녀 관계를 펼치며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문정희는 "김성훈 감독님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늘 인상 깊게 봐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감독님의 색깔이 잘 드러나 기대가 크다"며 김성훈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드라마 '악연',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광수는 호텔 카지노 골드랜드의 하부 조직인 '금성'을 관리하는 박 이사 역으로 분한다. 이광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대본이었다. 모든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듯한 매력을 지녔고, 그 감정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고 연구 중이다"라고 전하며,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질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골드랜드'는 영화 '공조', '창궐'을 비롯해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영화 '창궐', '살인자의 기억법', '광해, 왕이 된 남자', '올드보이' 를 집필한 황조윤 작가가 함께해 기대를 더한다. 이렇게, 신뢰감을 주는 탁월한 제작진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흡인력 높은 스토리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2026년 글로벌 시청자을 만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골드랜드>는 2026년,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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