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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과 뷔가 아미(공식 팬클럽)의 품으로 돌아왔다.
군 생활 동안 몸무게를 증량, 근육을 만들어 벌크업에 성공한 뷔는 "입대 후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만들 수 있었던 시기였다. 기다려 주신 아미 분들 감사하다. 하루 빨리 아미에게 돌아가고 싶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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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진과 제이홉이 지난해 전역했고, 지민과 정국이 11일 제대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21일 소집해제 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군백기는 이달 마무리 된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귀환을 축하하며 9일 서울 용산구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공식 로고와 '위 아 백'이라는 문구를 래핑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6월 13일) 마다 열리는 팬들과의 축제 'BTS 페스타'의 일환으로, 29일까지 진행된다.
하이브는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이번 문구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앞서 복귀한 진과 제이홉이 각자의 방식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 역시 한층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