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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니 엄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 김금순이 당초 해녀 역할을 맡을 뻔(?)한 얘기부터 '응당 마땅 고도리', '서(스)카이 37평'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비하인드까지 털어놨다.
김금순은 '응당 마땅 고도리'부터 '서(스)카이 37평!'이라는 경상도 억양의 대사로 수많은 온라인 짤을 생성하며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그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에게 딸의 대리 시험을 부탁하며 이 같은 대사를 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해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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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금순은 존경하는 선배 배우 고두심에게 '라스' 출연 전 조언을 구하다가 "노래 한 곡 해"라는 말을 들었다며, 평소 좋아하던 노래 '나는 반딧불'의 열창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