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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갑상선암 투병중인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의 뉴욕 여행을 마무리한다.
그러면서 "그동안 많이 고생한 아내가 참 고마운 거 같습니다. 뜨거운 여름의 그때 기억이 살짝 납니다. 지워지지 않습니다 아마 지워질 일이 없겠죠"라면서 "적당히 하라고 합니다. 진짜 죄송하지만 아내를 위한 사랑을 적당히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와 아내는 항상 그렇게 살아왔고 대중의 관심을 받아도 그대 로고 나중에 관심밖의 삶을 산다 해도 그대로 살 겁니다"라고 아내도 못말리는 애처가 본능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오는 6월 중순 수술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아내와 건강 검진을 받고 모든 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