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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최여진이 골프를 함께 즐기는 신혼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김재욱과 함께 골프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김재욱은 최여진의 허리를 다정히 감싸며 애정을 드러냈고, 최여진은 필드 위에서 점프를 하거나 스윙을 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경기도 가평 북한강에서 특별한 크루즈 웨딩을 열고 부부가 됐다. 김재욱은 수상스키장을 운영하는 스포츠 사업가로, tvN 예능 '온앤오프'에 최여진의 수상스키 코치로 출연한 바 있다.
다만 과거 김재욱이 전처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 시점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최여진은 "이혼 후 만났다. 오해 살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최여진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응급남녀', '외과의사 봉달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액셔니스타 팀의 멤버로 활약하고, 오는 16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크루즈 웨딩 당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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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