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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아들 현조와 첫 해외 여행을 떠났다.
아들과의 첫 해외 여행에 설레는 듯 강재준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현조 군 또한 신이난 듯 아빠 품에 안겨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 귀여움 가득하다.
붕어빵 아빠와 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놓칠 수 없었던 엄마 이은형은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카메라에 담았다. 가족의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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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은형은 공항 도착 후 피곤 가득한 표정으로 "공항 검색대만 지났는데 너무 기진맥진하다. 재준 오빠는 현조 안아서 부러질 것 같고 나는 짐이 많아서 힘들다. 살려달라"고 외쳐 웃음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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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이날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결혼 10년 만에 자연 임신으로 아들 현조를 품에 안은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시즌1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
첫째 현조에 이어 둘째를 바라는 강재준과 출산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둘째 임신은 시기상조라며 남편의 스킨십을 교묘하게 피하는 이은형의 모습이 공개된다. 강재준은 몸을 만들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달리기를 하고 몸에 좋은 장어를 챙겨 먹는 등 노력하는 반면, 이은형은 정력 감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고사리를 반찬으로 내오는 등 맞불 작전을 펼친다. 이에 일부 여자 출연자들은 강재준의 열렬한 구애(?)를 받는 이은형을 부러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