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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대만에서 예비신부 김지민의 영상 메시지를 받은 뒤 '자숙 모드'에 들어가 웃음을 안긴다.
이 식당은 인테리어부터 '원주민 부락'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데 실제로 이곳의 시그니처인 돼지 뼈찜 요리가 원주민들이 즐겨 먹는 전통식 요리여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라고. 잠시 후, '독박즈'는 김준호를 위한 돼지 뼈찜 요리부터 짚불에 구운 쇠고기, 날치알 주먹밥 등을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던 중 "김지민에게서 영상 메시지가 왔다"면서 김준호에게 이를 공개한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김준호는 얼떨떨해 하고, 영상 속 김지민은 "우리 '결혼 준비' 하느라 돈 쓸 일이 아주 많은데, 거기서도 방송 분량 챙긴다고 '독박'으로 돈을 펑펑 쓰니까 몸 둘 바를 모르겠네~"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건넨다. 이에 '99독'을 달성한 김준호는 '급' 숙연해져 고개를 떨구는데, 과연 김준호가 대만에서 '100독 신기록'을 달성할 것인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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