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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신규 시즌7 '대립(THE DIVIDE)'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체형별 신규 가젯도 추가해 날렵과 육중 체형도 아군 치유가 가능해졌다. 날렵 체형은 아군을 사격시 체력을 회복시키는 총기형 가젯 'H+ 인퓨저'를, 육중 체형은 일정 범위 내 이용자에게 치유 광선을 연결하는 가젯 '힐링 이미터'를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체형에게는 벽 반대편을 섬광과 함께 파괴할 수 있는 '브리치 드릴'이 주어져 보다 다양한 전략적 조합이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획득한 금고와 캐시아웃에 자동 부착되는 '시그니처 스티커'와 등번호 등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추가했으며, 새로운 소셜 기능으로 친구 추천 및 '신참 키우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기존 이용자는 '길잡이'로, 신규 이용자는 '유망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유망주' 이용자가 일정 레벨에 도달해 프로그램을 '졸업'하면 양 측 모두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내 물리 엔진을 개선해 구조물 파괴와 연쇄 반응이 한층 더 사실적으로 표현되고 콘솔용 채팅 기능을 추가해 플랫폼 간 소통이 원활해질 예정이라고 넥슨은 전했다. 그리고 신규 e스포츠 메뉴 탭을 신설해 오는 8월부터 진행될 '더 파이널스' 2025년 글로벌 메이저 e스포츠 '드림핵 스톡홀름'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밖에 시즌7 업데이트를 기념한 배틀패스와 사운드트랙도 새롭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