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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쾡한 셀카’가 불러온 오해…"사망설 이제 그만"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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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4 18:06


고현정 ‘쾡한 셀카’가 불러온 오해…"사망설 이제 그만"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현정이 근황을 전했다.

14일 고현정은 "무탈했던 일주일!!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긴 생머리에 블랙 재킷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에 눈가는 다소 붉고 부어 보이며, 살짝 퀭한 인상이 느껴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현정은 미소를 지으며 "무탈했다"고 전해, 오히려 팬들의 안도와 응원을 자아냈다.

특히 촬영 중이거나 스케줄 이동 중으로 보이는 배경 속에서 고현정은 여전히 자연스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역시 고현정"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팬들은 "사망설은 이제 그만", "살짝 피곤해 보여도 여전히 아름답다", "건강 꼭 챙기세요", "고현정 다운 솔직한 인증"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고현정은 수술 소식을 알리며 "많이 회복했다.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한다. 나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고 밝혀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1월 무사히 퇴원했지만 난데없는 사망설로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다. 이에 고현정은 지난 3일 자신의 브이로그를 통해 자신의 사망설을 전해 듣고 "진짜 그런 게 있었냐. 쇼크"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고현정은 "그 분들이 어떻게 보면 제가 연말에 아팠던 걸 제일 가까이 보신 분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 직전 가까이 갔으니까. 위급했으니까"라며 지난해 연말 큰 수술을 받았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죽지 않았다"며 웃어 넘긴 고현정. 고현정은 "그 뒤로 잘 회복했다. 지금 건강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웃으면서 인사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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