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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별사랑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별사랑은 '웨딩드레스 부케 엔딩'으로 무대를 꾸며 모두를 감동하게 하고, 울컥한 마음을 드러낸 린은 "조언을 해달라"는 말에 "조언이랄게 뭐 있나요"라고 말하더니, "(결혼은) 좀 더 생각해 봐도 될 거 같다"는 말을 건네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한다. 또한 이제 갓 대학교 신입생이 된 전유진은 별사랑이 던진 부케를 거침없이 받아 들고는 "우연찮게 받게 됐다"고 넉살을 부려 현장을 폭소케 한다.
그런가하면 진해성은 가요차트에서 지드래곤을 이긴 4개월 차 신인 조째즈의 과거를 알고 있다는 폭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해성은 "다른 트롯 경연에서 만난 사이"라며 조째즈가 왕준으로 활동했을 당시를 되짚었다. 이어 진해성은 "잘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자다 이어났는데 확 떠 있었다"라고 축하를 보냈다. 수줍어하던 조째즈는 최근 핫한 스타들만 찍는다는 치킨 광고 모델까지 섭렵한 소식을 전한 후 모두의 요청을 받아 '론리 나잇'을 트로트 창법으로 열창해 감탄을 끌어낸다.
제작진은 "예고 없던 별사랑의 폭탄 결혼 고백으로 현장이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였다"라며 "이와 더불어 최신 히트송의 주인공들과 트롯 현역들의 이제껏 본 적 없던 역대급 콜라보가 화요일 밤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