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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정석용이 "이미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1970년생 저하고 동갑이다. 얼마 전에 여자친구 있다는 얘긴 들었는데, 벌써 예비신랑이라고 하더라. 약속이 된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석용은 "얼마 전 '미우새'에서 결혼식장 구경하는 거 나와서 사람들도 알고 기사도 났다. '언제 결혼하냐'며 문자도 많이 온다"면서 "이미 결혼을 했다. 우리 끼리는 결혼한 걸로.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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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김구라는 "여행을 가서 한 방을 안 쓰면 바로 갈 수도 있다"고 하자, 정석용은 "그럴거면 뭐하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정석용은 "같이 살다 보니 생활 패턴이 저는 일찍 자는 스타일이다. 별일 없으면 10시에 잔다. 그 친구는 음악을 만들고 해서 그런지 늦게 자더라"며 "아침에 일어나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귀엽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석용은 "그 덕분에 아침밥 꼬박 먹는 스타일이었는데 굶는다"면서 "아침 공복이 몸에 좋더라. 꼭 아침을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도 되겠더라"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