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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최여진, 김재욱 부부가 순탄치 않은 과정을 딛고 초호화 크루즈 웨딩을 올렸다. 정석용은 깜짝 결혼 고백과 함께 결혼 풀스토리를 전했다.
결혼식 현장에는 이현이, 송해나, 조혜련 등 '골때녀' 멤버들과 장혁, 류승수, 윤종훈 등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급 하객 라인업을 완성했다. 모델 출신 최여진은 완벽한 드레스 핏으로 눈길을 끌었고, 이어진 새아버지의 축사에는 친어머니조차 눈시울을 붉혔다. 새아버지는 25년간 딸을 지켜본 마음을 담아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정석용이 출연해 "사실 이미 결혼했다"며 깜짝 고백을 전했다. 그는 프로포즈부터 신혼집 이야기까지 그간 밝히지 않았던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결혼 선배들이 일침을 가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자 정석용은 잔뜩 위축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