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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장윤중)가 산하 6개 매니지먼트 레이블과 함께 통합 신인 배우 발굴 프로젝트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첫 오디션에 이어 5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대규모 오디션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루키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오디션 슬로건은 '연기의 시작, 너의 첫 TAKE'. 배우 지망생들의 첫걸음을 응원하며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3차 오디션에 진출한 참가자들에게는 전문 프로필 촬영, 연기 트레이닝, 실무진과의 인터뷰 기회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업계 관계자 및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며,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K컬처 플랫폼 '베리즈(Berriz)'를 통해 예비 팬층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또 한 번 국내 신인 배우 발굴의 가능성을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2019년 첫 통합 오디션에서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비밀은 없어' 등에서 활약한 배우 주종혁(BH엔터테인먼트 소속)을 비롯해 다수의 신예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