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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 등장한 4남매 엄마의 사연이 출연진의 눈시울을 적셨다.
관찰 영상에서 그는 새벽 5시에 기상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아이들과 남편의 입맛에 맞춰 미국식 조식, 10첩 한정식, 아보카도 비빔밥까지 여러 메뉴를 동시에 차리며, 남편 도시락까지 챙기는 모습에 김성은은 "말도 안 돼"라며 놀라고 장성규 역시 "20년째 이런 아침을 해왔다는 거냐"며 말을 잇지 못한다.
정작 본인은 끼니를 거른 채 공복 상태에서 떡볶이, 김밥, 라면 등 분식을 폭식하고 커피믹스와 케이크로 마무리하는 식습관을 보여 걱정을 자아냈다. 내과 전문의는 "불규칙한 식사와 과도한 당 섭취는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선을 권고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