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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조현아가 전 남친의 연예인설에 대해 당황했다.
탁재훈은 "30대면 결혼을 하고 싶어지는데 그것만 잘 버티면 된다"라고 말했고, 이혜정 역시 "고생길로 접어 들려고 하네"라고 결혼을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눈이 높은 거냐"라는 질문에 조현아는 "자율적인 사람이 좋다. 자주 안 만났으면 좋겠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좋다. 각자의 삶이 중요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상형을 이야기했다.
"헤어진 남자친구가 잘 살기를 바라냐"라고 물었고, 조현아는 "이미 헤어진 전남친들은 잘 살았으면 좋겠다. 사회면에만 나오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돌싱포맨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 남친이 연예인이었냐"라며 추궁을 시작했지만 "그냥 비유가 그렇다는 거다"라고 당황했다.
조현아는 유사연애라도 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혼자 외로울 때가 등 긁을 때다. 저는 매일 그것 때문에 힘들고 슬프다. 효자손도 시원하지 않다. 그래서 내가 찾아냈다. 어느 날 등이 너무 가려웠는데 주방에서 스텐으로 된 뒤집개로 긁었는데 너무 시원했다. 근데 그걸 버리면서 현타가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