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자신만의 개그 감각이 묻어난 부계정 개설로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손예진은 지난 17일 부계정으로 '@yejinfoot_official'을 개설한 소식을 알리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손예진은 동네 놀이터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그는 블랙 티셔츠와 팬츠, 샌들로 '집 앞 마실룩'을 완성, 신나게 그네를 타는 모습을 올렸고 또 다른 영상에서는 반려 '누에'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팬들은 손예진의 계정 작명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앞서 손예진은 본계정 '@yejinhand' 개설 당시 성씨 '손(Son)'이 아닌 신체 '손(Hand)'로 표현해 재치를 드러낸 바, 이번 부계정에서는 '손(Hand)'에 이어 '발(Foot)'로 작명해 팬들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 후 그해 11월 아들을 낳았다. 올해 하반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