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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입짧은햇님, '주사 이모' 의혹 여파에 구독자 급감…하루 만에 1만 명 이탈
해당 보도 이후 입짧은햇님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입짧은햇님은 디스패치 측에 "A씨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을 받은 적은 있다"면서도 "다이어트 약과 링거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매체는 A씨와 박나래 전 매니저 B씨 간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며, 입짧은햇님 역시 해당 사안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A씨는 입짧은햇님이 자신이 제공한 다이어트 약 덕분에 30kg 감량에 성공했다며 약의 효능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가 입짧은햇님에게 약을 맡기고, 이를 입짧은햇님의 매니저가 박나래 전 매니저 B씨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약이 오갔다는 정황도 포착됐다고 밝혔다.
입짧은햇님은 유튜브 먹방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은 크리에이터로, 현재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 중이다.
앞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주사 이모' 의혹과 관련해 활동 중단 및 하차를 결정한 바 있어, 입짧은햇님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구독자 수 감소라는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면서, 여론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