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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 12기 부부들이 극적인 변화 끝에 훈훈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들의 최종 조정 결과도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의 체중에 대해 더는 간섭하거나 직설적인 표현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아내는 건강한 수준의 체중 관리에 힘쓰겠다고 다짐하며 눈물의 화해를 이뤘다.
한편 '주정 부부' 남편은 거울 치료를 통해 자신의 술버릇을 객관적으로 마주한 뒤 반성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진 충격 요법형 심리극에서 그는 "이젠 술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금주 의지를 내비쳤고 실제 자유시간 동안에도 술을 멀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변화된 면모를 보여줬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