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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강남이 '지하철 친구' 승리 씨의 결혼을 축하하며 명품 반지부터 사회·축가까지 통 큰 지원을 약속했다.
실제 두 사람은 명품 주얼리 매장을 방문해 고가의 반지를 구매했고, 강남은 단번에 결제해 감동을 안겼다. 승리 씨는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강남 역시 "얘가 내 인생을 바꿔줬다. 고마운 친구다. 뭘 한다고 하면 바로 나와주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남은 그간 승리 씨의 예비신부와 예비 장모와도 교류해온 사실을 전하며 "정말 오래된 인연이다. 제수씨 어머님이랑도 같이 자주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축가와 사회까지 도맡겠다고 밝혀 친구의 결혼을 전폭적으로 축하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