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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이찬원의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고정 욕심이 발동한다.
이때 붐이 '가오정' 요망남(요리 망한 남자) 막내 김재원을 가리키며 "눈가가 촉촉해진다"라고 말한다. 김재원은 "이렇게 또 새 멤버가 들어오는 건가? 나는 매회가 오디션이다"라며 고개를 떨궈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김재원은 손자美를 발산하며 일도 잘하는 게스트 이준영의 등장에 고정 자리 위협을 느꼈다. 이에 형, 누나들이 막내 놀리기를 다시 떠올린 것.
그러자 이찬원이 "예전부터 이런 프로그램 꼭 하고 싶었다"라며 "지금 고정으로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 스케줄이 있는데 마침 ('가오정' 촬영일이) 딱 빈다. 정확하게 빈다"라고 '가오정' 고정 욕심을 드러낸다. 급기야 평소 과묵한 김정현이 김재원에게 "잠깐 (너) 없는 그림 한 번 찍어 볼게"라고 해, 김재원을 당황하게 한다. 과연 김재원의 '가오정' 정남매 막내 지키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KBS2 '가오정'은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