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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박원숙이 그동안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진짜 속내를 이야기 하며 결국 눈물을 보인다.
또한, 동생은 박원숙 아들의 사고 당시, 옆에서 위로조차 건네기 힘들었던 참담한 심정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구 반대편인 먼 거리에 살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할 수 없는 두 자매는 오래 기억될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또 박원숙이 스위스에서 새로운 사랑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다. 박원숙과 윤다훈은 세계적인 시계 제조 기술을 자랑하는 스위스에서 유서 깊은 시계 장인의 공방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박원숙은 훤칠한 외모에 젠틀한 매너, 그리고 장인으로서의 깊은 철학을 지닌 시계 장인에게 단숨에 마음을 빼앗긴다. 순식간에 얼굴 가득 함박미소가 번지더니, 어느새 수줍은 소녀로 변한다. 국경을 뛰어넘은 박원숙의 설레는 감정이 과연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원숙은 만년설로 둘러싸인 풍경을 바라보다 문득 "나도 힘들었어!"라고 울부짖는 모습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늘 동생들 앞에서 웃음을 잃지 않았던 박원숙이 끝내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내며 대성통곡한 이유가 무엇일지 공개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