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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골목식당' 출연後 악플 세례…남친과도 결별했다."
오은영이 등장한 후 "귀한 분들을 모신다. 우리는 보조일 뿐이다"라고 말하자 고소영은 "솔루션을 받는다기보단 내 이야기를 털어내고 저랑 친한 언니가 들어주고 이야기하고 집에 오면 뭔가 해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각자 역할이 있어야 하는데 일단 상담을 내가 하고 고소영이 또 갈비찜이 기가 막히게 한다"고 하며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문세윤은 또 "박사님 이미지가 워낙 깔끔한데 1박 2일이 괜찮냐"고 묻자 오은영이 "고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은영은 "항간에 내가 (사자머리를 탈부착 한다는) 썰이 있다"며 웃었고 하룻밤을 보낸 후 편안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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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은영은 "불특정 다수의 공격을 받은 거다. 이렇게 되면 세상을 믿을 수 없게 돼 불신이 생긴다. 더 심해지면 내가 날 못 믿는다. 인간은 살면서 건강, 재산, 명예 등 여러 가지의 상실을 경험한다. 배신도 관계 상실의 일부"라며 "원테이블 님은 너무나 많은 상실을 단기간에 연타로 경험했다. 상실은 우울을 동반한다. 그리고 우울 위로 화가 덮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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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 통금'은 "아직도 어머니의 통금 시간이 있다. 10시 넘어서 집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며 "사실 여기에 엄마랑 같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나만 와서 엄마가 불안해하고 계신다"고 털어놨다.
급기야 '마흔살 통금'의 어머니가 현장에 찾아오는 일이 발생해 제작진이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블랙 마스크를 끼고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마스크걸'도 있었다. 그는 외모 강박증으로 인해 남들 앞에서 얼굴을 드러내는 것 자체를 공포스러워 했고 얼굴을 내보이고 생활을 하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