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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브라이언이 300평 규모의 초호화 대저택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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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이 "우리나라는 수영장 유무에 따라 재산세 차이가 많이 난다던데"라고 운을 떼자, 브라이언은 "호화주택 안 넘어가게 수영장을 20평 안 넘어가게 맞췄다. 문제는 전체 집 평수 때문에 어차피 (호화 주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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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가수 전에 건축 공부를 했다.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며 이번 집 설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지하 1층에는 위스키바, 캠프파이어 중정, 게스트룸, 세탁실은 물론 영화관까지 완벽하게 구비돼 있어 '집 안의 작은 복합 리조트'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앞서 브라이언은 지난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을 통해 '깔끔한 집'에 집착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브라이언는 "옛날부터 돈 있는 집안에서 왔다는 오해가 있었다. 근데 아니다. 돈 없이 왔다"고 '금수저설'에 대해 해명했다.
브라이언은 "아빠가 LA에서 사업을 하셨다. 식당을 하셨는데 그게 잘 안 돼서 뉴욕으로 이사 갔다. 4~5살 때. 생선가게에서 일하셨는데 일도 고되고 돈도 못 벌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아버지 친구가 살고 있던 집 안 지하실에서 생활하게 됐다"며 "여기보다 작은 공간에서 네 식구가 살았다. 자고 있으면 쥐가 지나가고 바퀴벌레, 개미도 보였다"고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이래서 내가 깔끔 떠나 싶었다. 혼자 살고 깔끔 떨고 청소광이 됐고 청소광으로 돈을 열심히 모아서 이제서야 드림 하우스를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