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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건강 이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갑작스러운 농담에 '조동아리'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곧 폭소했고, 김용만은 "그것도 센세이션하다. 나중에는 내지 말라는 거 아니냐. 웃기지만 독특한 거다"라며 맞장구쳤다. 전유성은 "할인도 좀 해주고. 내가 쓰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이어갔다.
지석진도 "이 마인드 너무 괜찮다. 본인만 인정하면, 당사자만 기분 나쁘지 않으면 미리 장례식 같은 거 할 사람 꽤 많다. 살아있을 때 당겨쓰고"라며 유쾌하게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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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유성은 "그 담에는 부정맥으로 몸이 안 좋았다. 그때 몸무게가 하루에 1kg씩 빠지고 근육이 다 없어졌다. 근육이 없어지니까 근육통 없어지는 건 좋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당시 전유성은 체중이 16kg이 빠질 정도로 위험한 상태였다고.
김용만은 "형님이 한꺼번에 두 가지 병이 오고 코로나까지 걸려서 지인들이 사실 진짜 걱정했다"고 전했고, 지석진은 "그때 빠진 (몸무게가) 아직 회복이 안 된 거 같다"며 걱정했다.
그러자 전유성은 "그걸 보고 죽었다고들 하는 거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고, 지석진은 "루머나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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