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2026년 봄 컴백을 정식 공표했다.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리며 K-팝을 넘어 세계 음악사를 새로 쓴 이들의 귀환 소식에 전 세계 음악팬들이 환호했다.
|
방탄소년단은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지난달 28~29일 고양에서 시작한 진의 팬콘서트 투어 '#RUNSEOKJIN_EP.TOUR'에 관한 후일담을 공유했다.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관람했던 멤버들은 "진짜 재미있게 봤다. 피아노를 너무 잘 쳤고 진 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는 감상평을 남기며 진에게 힘을 실어줬다. 제이홉은 'j-hope Tour 'HOPE ON THE STAG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오는 12~13일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너무 기대되고 잘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이 단체 라이브 방송을 한 것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약 30분 동안 진행된 라이브 방송의 실시간 총 재생 수는 730만 회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