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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TT 콘텐츠와 유튜브, 예능을 넘나드는 김원훈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그는 '대스타 최지우'를 긁는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OTT 예능 '직장인들'에서의 활약부터, 1000만 조회수 영상만 약 20개를 보유한 유튜버로서의 자부심, 그리고 "돈(?) 침대에서 잔다"라는 고백까지, 짤 생성 재능과 자신감 넘치는 입담으로 존재감을 뽐낸다.
김원훈은 "3년 전 '라스' 출연 이후 지상파의 연락이 끊겼다"라며 '자리 컴플레인'을 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다. '너튜브 스타' 특집인 만큼 자신의 자리가 네 번째일 것이라 생각을 못했던 것. 또한 임우일과의 자리 배치에 대해 "인지도에 있어서는 내가 앞선다"라고 단언해 웃음을 안긴다.
그는 '직장인들'에서 '긁는 연기'의 장인이 된 사연을 전하면서, 최지우를 긁는 연기를 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폭소를 안긴다. 심지어 지예은에게는 실제 욕을 들은 일화까지 털어놓는다. 투컷은 "그 장면은 정말 화제되 짤로 돌았었다"라며 기억을 떠올리고, 김원훈은 "그만큼 실감 나게 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는 "요즘은 돈(?) 침대에서 잔다"라고 하자 MC들은 "진짜 돈으로 만든 침대냐"라며 놀라워했는데, '돈 침대'의 정체가 밝혀져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임우일과의 방송 지분 경쟁 티키타카도 볼거리다. 두 사람은 서로의 토크를 견제하며 신경전을 벌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OTT부터 숏박스, 짤 생성, 탈모 고백까지 종횡무진 활약한 김원훈의 풀스토리는 오늘(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