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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가수 문원과의 결혼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며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지는 지난달 내년 상반기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문원의 이혼 경력과 자녀 존재가 공개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문원이 코요태 멤버에 무례했다는 여론이 형성됐고, 심지어 양다리 의혹, 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부동산 영업을 했다는 주장 등이 제기돼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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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지입니다.
최근 저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기까지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제 입장이 오래 걸린 점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