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리뷰] "지니어스 가족 탄생" 장동민 딸 지우, 언어지능 최상위 1% ('슈돌')

기사입력 2025-07-10 08:11


[SC리뷰] "지니어스 가족 탄생" 장동민 딸 지우, 언어지능 최상위 1…
사진 출처=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장동민의 딸 지우가 언어지능 최상위 1% 평가를 받았다.

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81회는 '하이 텐션 슈퍼맘의 등장'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장동민, 헤이지니가 함께했다.

장동민은 "우리는 가족 마라톤 대회에 나갈 거야"라고 계획을 밝히며 딸 35개월 지우와 아들 16개월 시우와 러닝을 시작했다. 달리다가 우뚝 멈춰선 시우의 모습에 지우가 "상남자가 뭐가 그래"라고 외쳤고, 이에 '테토남'(테스토스테론 남성)으로 각성한 시우가 폭풍 질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SC리뷰] "지니어스 가족 탄생" 장동민 딸 지우, 언어지능 최상위 1…
사진 출처=KBS
무엇보다 이날 '슈돌'의 똑순이 지우가 언어지능 최상위 1%로 공인받아 감탄을 유발했다. 장동민은 딸 지우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영재검사를 결심했고, 지우는 아빠 없이 50분동안 진행되는 영재검사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대견함을 자아냈다. 영어로 대답하며 검사를 시작한 지우는 검사 중 어려운 것은 '어렵다'라고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검사에 점점 몰두하는 지우의 남다른 집중력이 눈길을 끌었다.

영재 검사 결과 지우는 언어지능 최상위 1%로 평가받았다. 지형범 센터장은 지우가 56개월 아이의 언어 수준이라고 설명하며 "지우는 한국어, 영어 외에 한 두 가지 언어를 더 가르쳐도 어려움 없이 배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동민은 "지니어스 가족의 탄생이 인정됐습니다"라며 기쁨을 드러내면서도 "지우가 언어지능 1%라서 당연히 기분 좋지만 교육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고 밝혀 늘 아이걱정을 할 수 밖에 없는 부모의 마음을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