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연합뉴스) 경북 청도박물관은 15∼20일 기획전시실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 순회전시회를 연다.
유교책판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다. 모두 6만4천여장으로 조선시대 유학자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담고 있다.
전시회에는 편액과 책판, 고서, 고문서 등 주요 자료 14점이 공개된다. 유교책판의 구조와 제작 과정, 사상 등을 간결하게 보여주며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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