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모델 이현이가 자녀에게 필요 이상으로 화를 냈다며 무거웠던 마음을 털어놨다.
19일 이현이는 "열심히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면서 지금까지 내 자신이 얼마나 성숙했는지, 어느 정도의 인내심을 키워왔는지 시험에 들게 하는 날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내 몸과 마음이 그동안 누적된 피로로 많이 지쳤던 것 같다.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크게 화를 냈다. 역시나 밀려드는 자괴감에 너무 괴로웠는데 친구가 보내온 메시지 카드 한 장이 나를 살렸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서 받는 격려와 위로들이 정말 큰 힘이 된다. 오늘은 다정한 엄마가 되리라 결심하며"라며 무거웠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 친구는 편지를 통해 "열정적으로 육아와 일을 하며 열심히 사는 우리 워킹맘 톱모델 이현이 응원합니다. 오늘도 수고했어"라며 이현이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