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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세계 1위' 제니 "솔로 후 재결합한 블랙핑크, 더 성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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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라는 이름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지금. 가장 사랑받는 곡 중 하나인 'like JENNIE'에 붙은 자신의 이름에 관해서는 "'like JENNIE'에서 'JENNIE'는 대명사에 불과하다. 이름을 붙이는 누구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이 노래를 만들었고, 단지 제 이름이 'JENNIE'여서 사용됐을 뿐이다. 이 노래를 부르는 모두가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저도 이 노래를 부르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힘들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그럼에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울림을 주는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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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라이크 제니'는 단순히 빌보드 'HOT 100'과 '팝 에어플레이' 히트곡이 아닌 차세대 잇걸로서 지위를 확고히 하는 2분 간의 파워풀한 곡"이라고 소개하며 "모든 부정적인 이야기를 뒤집어버리는 제니의 날카로운 랩은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자신감 넘치는 랩을 선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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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빌보드는 '라이크 제니'에 대해 "이 곡은 여전히 K-팝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HOT 100'에서 83위로 정점을 찍고 '루비'의 최장기간 차트인 곡이 됐다. 전통적인 플랫폼이자 역사적으로 한국어 소재를 그다지 환영하지 않았던 '미국 팝 라디오 톱 40' 차트에서도 '라이크 제니'가 '팝 엥어플레이' 차트에서 11주간 머무르며 영어곡인 '만트라(Mantra)'를 앞질렀을 만큼 이 곡을 받아들였다"라고 평하며 "오늘날 K팝 히트곡에 대한 모든 예상을 뒤엎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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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