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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태풍상사' 이준호와 김민석이 '압스트리트 보이즈'를 결성, 1997년 압구정동을 누빈 오렌지족으로 변신한다.
19일 공개된 스틸컷 3종은 압구정동을 주름잡고 있는 '압스트리트 보이즈'의 청춘 에너지를 다채롭게 담아냈다. 길거리 인터뷰에 능청스럽게 응수하는 왕남모 곁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로 폼을 잡고 있는 강태풍. 이어진 이미지에서는 온실에 나란히 앉아 눈빛을 교환하고, 술자리에서 장난스럽게 머리를 잡아당기며 투닥거리는 모습은 친구이자 형제 같은 두 사람의 관계성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전해지는 청춘의 활력과 단짝 케미스트리는 '태풍상사'가 선사할 웃음과 공감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강태풍과 왕남모는 1997년 청춘의 자유분방함과 우정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듀오"라며, "유쾌함과 의리가 오가는 두 사람의 관계성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깊은 공감을 동시에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