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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이영애가 남산 둘레길에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민낯에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운동을 나선 이영애는 "혼자 모자쓰고 운동 중이다. 매니저도 쉬어야죠"라며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고 친근하게 말했다.
또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영애는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그는 "'은수 좋은 날' 잘 됐으면 좋겠다. 시청률 15% 되면 라이브로 노래 불러드리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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