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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박은혜가 최악의 하루를 보낸다.
시라와 마리 모녀의 관계는 풀었지만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또 무슨 일인지 잔뜩 열을 올리고 있는 시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시라가 분노하게 된 이유는 바로 언경 때문. 앞서 시라에게 마리의 대학 졸업 선물을 전해준 언경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지만, 시라의 날카로운 눈빛을 피하지 못한다. 과연 시라를 폭발하게 한 졸업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두 여자의 실랑이를 보던 언경의 남편 진기식(공정환)이 이 대화에 끼어들면서 분위기는 한층 심각해진다. 시라가 화를 낸 이유를 알게 된 기식은 언경을 방으로 불러 따끔하게 질책하지만, 언경 역시 물러서지 않으며 부부 사이 위태로운 분위기가 형성된다.
한편 KBS1 '마리와 별난 아빠들' 11회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