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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인생 2막을 향해 화끈한 도전에 나선다.
'40대 인생의 사치를 부리다'라는 자막 뒤로, "너 진짜 하고 싶은 얘기가 뭐야"라는 이일리의 일침이 울리고 조나정은 잠든 아이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쏟는다. 하지만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다는 조나정에게 남편 노원빈(윤박)은 "꼭 이 타이밍에 일을 시작해야 되냐고"라며 차갑게 등을 돌린다.
구주영은 "기왕 용기 낸 거 직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라며 친구를 응원한다. 조나정은 '경단 탈출 홈쇼핑 재취업 채용설명회' 리플릿을 바라보며 결심을 굳히고, 사과 판매에 나서는 모습 뒤로 '그녀의 화려한 복귀가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뜬다. '다음생은 없으니까' 홈쇼핑 레전드 시절의 찬란한 모습과 현재의 설레는 표정이 교차하며 파란만장한 성장 스토리의 서막을 알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