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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가 불법촬영 범죄를 연출 소재로 가볍게 소비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가운데 급기야 방심위(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까지 접수됐다.
결국 시청자들은 직접 나섰다. 27일 SBS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심위에 민원 넣고 왔다"는 글과 함께 방심위 민원 접수 내역이 공개됐다.
신청자는 "불법촬영 가해자를 남성 캐릭터가 자의적으로 판단·처벌하는 전개, 가해자를 경찰에 넘기지 않는 결말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안겼다"며 "이런 연출이 방송윤리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우주(최우식)와 메리(정소민)의 위장 신혼 스토리를 그린 작품.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며 SBS의 공식 대응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SC이슈]SBS ‘우주메리미’ 불법촬영 논란…결국 방심위 민원까지 접수…](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0/28/20251028010017607002364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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