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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제훈이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첫 방송을 앞두고 깊은 소감과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번 시즌 역시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까지 '무지개 5인방'이 완전체로 뭉쳐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제훈은 "시즌3 제작이 확정됐을 때 단체 채팅방에서 서로 축하하며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가족 같아 매 순간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도기는 늘 진지하지만 서로를 바라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순간들이 많다. 이런 자연스러운 친근함이 화면 너머로도 전해지는 것 같다"고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번 시즌 연출은 시즌1 조연출을 맡았던 강보승 감독이 메인으로 나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전개를 예고했다. 이에 대해 이제훈은 "함께 했던 경험이 있어 시작부터 호흡이 척척 맞았다. 촬영 중에도 의견을 많이 나누고 있고 서로 이해도가 높아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모범택시3'의 관전 포인트로는 "더 완벽해진 무지개 운수의 팀워크와 업그레이드된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으니 놓치지 말고 찾아가며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며 "특히 3~4회에 등장하는 '호구도기' 캐릭터는 촬영 내내 재미있고 귀엽게 느껴져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길 기대했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이제훈은 "'모범택시3'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배우, 제작진 모두 여러분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니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 5인방의 새로운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 시청자 여러분의 가슴까지 시원하게 뚫리는 통쾌한 드라마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첫 방송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