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수와 이혼 후 첫 생일…의미심장 글 "행복하려 태어났다"

기사입력 2025-11-09 01:41


린, 이수와 이혼 후 첫 생일…의미심장 글 "행복하려 태어났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린이 이수와 이혼 후 맞이한 첫 생일에 의미심장한 마음을 글로 남겼다.

9일 린은 자신의 계정에 "생일인데요. 축하를 받기에 적절한 시기인지 잘 모르겠지만요"라며 "그래도 12시 땡 하고 축하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인사를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요"라고 축하해준 팬들과 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다.

이어 "제 행복과 기쁨에 언제나 마음을 보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행복하게, 즐겁게 살기 위해서 태어난 저에게 큰 힘이 돼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린은 가수 이수와 결혼 11년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 8월 이수와 린 두 사람의 소속사 325이엔씨는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 11년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가 아닌 원만한 합의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법적 관계는 정리됐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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