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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친애하는 X' 김유정에 쏟아지는 찬사가 심상치않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김유정의 열연 순간을 담고 있다. 먼저 촬영을 앞둔 김유정의 햇살 같은 미소가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동시에,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에서 그의 철저한 준비와 숨겨진 노력이 느껴진다. 하지만 촬영에 돌입한 순간부턴 눈빛부터 표정까지 백아진 그 자체가 된다. 컷사인 후에도 백아진의 감정에 몰입한 채, 진지한 얼굴로 모니터에 집중하는 순간들이 그를 향한 호평의 이유를 짐작게 한다.
한편, 지난 6일 공개된 1-4회에서는 톱스타 백아진의 눈부시게 찬란한 성공 뒤에 가려진 어두운 과거와 위험한 비밀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학대와 방임을 일삼던 아버지 백선규(배수빈)란 족쇄를 풀어내기 위해, 카페 사장 최정호(김지훈)를 제물 삼아 자신의 목숨까지 건 도박판을 벌인 것. 이후 윤준서(김영대)를 떠나 롱스타 엔터테인먼트 대표 서미리(김지영)와 손을 잡고 연예계에 입성한 백아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