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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친애하는 X' 김유정, 이열음이 맞붙는다.
"가장 높은 꼭대기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싶어"라는 백아진의 욕망은 현실이 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드디어 배우로 데뷔한 백아진의 화려한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기 위한 그의 여정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 백아진이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을수록 레나의 질투와 견제가 더해지는 것. 우연히 마주친 숍에서도 촬영 중인 카메라 앞에서도 서로 눈길 한번 피하지 않더니, 점점 더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마주하게 되는 두 사람의 아슬한 신경전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13일 공개되는 '친애하는 X' 5-6회에는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면을 쓴 배우 백아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더 높은 곳으로 오르는 그를 몰락시키기 위해, 깊숙이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도 포착된다. 무엇보다 새로운 인물과 사건, 그로 인해 확장된 관계성이 몰입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