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서현진이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로 감성 멜로의 귀환을 알렸다.
13일 공개된 첫 스틸컷 속 준경은 겨울빛이 감도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외로움과 공허함을 동시에 품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를 향한 미묘한 미소와 따스한 눈빛이 포착되며, 마음의 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서현진이 표정의 미세한 떨림과 호흡의 결까지 세밀하게 담아냈다"며 "차가운 겨울 속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러브 미'는 서현진이 '뷰티 인사이드' 이후 7년 만에 JTBC와 다시 손잡은 작품으로, '사랑의 온도', '너는 나의 봄', '왜 오수재인가', '트렁크' 등을 통해 멜로 장인으로 불려온 그녀의 진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감정선을 촘촘히 짚어내는 서현진 특유의 내면 연기가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