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채아 채널에는 '일주일 내내 밖에서 살았어요… 진짜 바빴던 한채아의 한 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서울에 있는 시댁에서 딸 봄이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한채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결혼하고 나도 함께 살았던 시댁이다. 작년에도 여기서 생일 파티 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며 "다른 곳 빌리는 것보다 훨씬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도 여기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채아는 뻥 뚫린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넓은 정원에 풍선을 장식하며 딸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한채아 남편은 생일 파티 음식과 케이크까지 만들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다음날 한채아는 "딸 생일 다음 날은 남편 생일"이라며 "전날 남편이 요리를 맡아줬으니 생일상은 내가 차려줄 거다"라고 말했다.
생일을 맞은 남편을 위해 꽃다발을 구입한 한채아는 집에 돌아와 샐러드, 봉골레 파스타,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 생일상을 차렸다. 아내가 정성껏 준비한 생일상에 남편은 "짱이다"라며 감동했다.
한채아 시부모인 차범근 부부는 영상통화로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함께 생일 노래도 불렀다. 특히 차범근은 손녀에게 손가락 하트를 보내고, 손녀의 재롱에 연신 미소를 지으며 '손녀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