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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주버님인 배우 하정우의 하와이 집을 직접 공개했다.
황보라는 "친정 부모님이 1년 동안 육아를 도와주셨다. 부모님과 우인이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결국 하와이가 됐다"며 "사실 하와이를 10번 넘게 가봐서 기대는 없다"고 웃었다.
영상 속 집은 넓은 창문 너머 해변이 한눈에 펼쳐지는 초프리미엄 오션뷰 아파트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여기 오면 첫날 루틴이 장보기인데, 이번에는 역대급이었다"며 한인마트에서만 300불(약 40만 원)이 나왔다. 물가가 너무 비싸서 외식은 이틀에 한 번만 하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하정우는 여러 예능에서 '하와이파'임을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그는 "1년에 4개월 정도 하와이에서 지낸다"며 하와이 현지인 같은 생활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하정우 하와이 집값 1000억설이 농담처럼 터져 나왔다.
신동엽은 "'하와이 집 샀다던데 1000억 넘는 건 세금도 장난 아닐 텐데?'"라며 놀리자, 성동일은 "내가 가봤는데 대출만 998억"이라고 맞장구쳤다.
이에 하정우는 능청스럽게 "하와이 수협에서 융자받았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실제로는 농담이었지만, 그만큼 그의 집이 화제를 모았다는 방증이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