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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문원이 예비신부 신지를 위해 특별한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문원은 "당장 제가 고민을 많이 하다가 딱 고른 게 어그부츠다"라 밝혔다.
생일선물을 사고 온 문원은 "여기는 저희 부천 집인데 생일에 음식을 좀 더 푸짐하게 해주기 위해서 챙기러 왔다. 새우는 얼려왔는데 부모님께서 직접 해주셨다더라. 신지씨가 새우를 좋아한다.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밥상 잘 차리게끔 응원해주세요! 파이팅"이라며 서프라이즈를 위한 생일상 준비도 열심이었다.
"자기야!"를 외치며 들어간 문원을 신지는 "여보~"라며 맞이하다 PD를 보고 깜짝 놀랐다.
신지는 곧바로 문원에게 달려가 뽀뽀를 하며 행복한 얼굴로 선물을 받아들었다. 이어 "고마워! 근데 이렇게 비싼 걸 사냐. 이거 겉에만 명품이지?"라고 설레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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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감동한 신지는 "고마워~"라며 문원에게 폭삭 안기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문원에서 "새 집에서 새로운 출발이다"라며 웃었다.
문원은 "그래서 이번에 버리는 걸 보고 큰맘 먹고 샀다. 너무 좋아하니까 기분이 좋다. 카드 내밀면서 엄청 떨긴 했다"라며 생색을 냈다.
문원은 신지 생일 겸, 고생하는 PD들에게 비싼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1인에 31만 원에 달하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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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튜브 내에서의 태도도 논란이 됐다. 문원은 교제 전 딸 있는 돌싱남임을 밝히지 않은 점, 신지가 유명한 줄 몰랐다고 한 점, 전처에게 존칭을 쓰면서 7세 연상인 신지에게는 '이 친구'라고 부른 점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김종민과 빽가에게 나잇살을 언급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많은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지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