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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친애하는 X'의 백아진, 김유정의 얼굴이 아니면 상상이 안된다.
이어 백아진이 문도혁(홍종현)과의 결혼을 선택하는 장면 역시 김유정의 연기적 해석이 빛난 구간이다. 김유정은 새로운 국면으로 도약하려는 백아진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불안을 정제된 눈빛과 호흡으로 완성시켰다.
이렇듯 김유정은 외형적 성공과 내면의 균열이 정면충돌하는 백아진의 상황을 정확하게 읽어내며 감정의 층위를 설계하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그 결과 김유정은 12월 2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주간 화제성 펀덱스 집계에서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다시 올라섰으며, '친애하는 X'는 미국 라쿠텐 비키(Viki) 4주 연속 1위, 일본 디즈니+ 최고 3위, 스타즈플레이(STARZPLAY) 중동·아프리카(MENA) 지역 최고 2위를 기록했고 HBO Max 기준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지역에서 최상위권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