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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평창군수 권두문(1543∼1617년)이 관군과 주민을 이끌고 항전했던 역사적 장소이며, 절개를 지킨 강소사의 이야기가 함께 전해 내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권두문 군수는 임진왜란 개전 초기였던 1592년 8∼9월 40여일 동안 자신이 경험한 매일의 일들을 기록한 일기 '호구록'(虎口錄)에서 평창적벽에 방비시설을 설치한 일과 강녀(강소사)가 왜장을 피해 천인절벽으로 뛰어내려 절개를 지킨 일을 전했다.
박동욱 평창적벽보존회장은 "이번 행사는 응암리 주민과 보존회 회원들을 마음을 담아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평창적벽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판식을 계기로 이 부분들이 잘 스토리텔링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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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