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의 근검절약 정신을 본받은 자녀들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목요일(8일)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김영옥과 하희라가 출연한다. 32년째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 중인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일상과 이를 지켜본 김영옥의 목격담이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는 신혼 부부를 방불케 하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하희라는 "최수종과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라며 묻는 옥탑방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당황한 기색 없이 "오늘은 그럴 시간이 없었고 어제 했다"라며 화끈한 답변을 날렸다. 심지어 "서로 잘 보이기 위해 몸 관리를 한다"고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김숙이 "최수종 씨가 아내 하희라 씨에게 잘 보이기 위해 몸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들었는데 맞냐"라고 묻자, 하희라는 "맞다. 나도 가장 가까운 사람인 남편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운동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옥탑방 MC들은 "판타지 소설 같다", "이 부부 연구 대상감이다"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김영옥은 아내 하희라를 향한 최수종의 외조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희라와 함께 연극 무대에 오르는 김영옥은 "최수종 씨가 연극 팀원들에게 불갈비를 쐈다"라며 최수종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최수종 씨가 고기 탄 부분을 가위로 정성스레 잘라 도려내길래 나에게 주는 줄 알았더니 하희라에게 주더라"라며 팔불출미 폭발하는 최수종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하희라는 "최수종과 김종국이 도플갱어급으로 비슷하다"며 근검절약하는 최수종의 일상을 폭로한다. 이날 하희라는 15년 전 드라마 촬영용으로 구매했던 정장을 버리지 않고 꾸준히 애용하는 최수종의 일상을 고백하는가 하면, 30여 년 전 하희라가 선물한 넥타이를 닳도록 쓰다 못해 현재는 닳은 부분을 가린 채 착용하는 최수종의 근황을 고백했다. 이에 짠 남자 김종국마저 감탄했다.
심지어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두 자녀 역시 최수종의 근검절약 정신을 본받아 엄마인 하희라는 딸의 옷을 쉽게 사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옥탑방 MC들이 "믿을 수 없다"라며 연신 놀란 하희라 딸의 쇼핑 에피소드는 오는 목요일(8일) 저녁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