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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서울시무용단 '일무'의 안무가들이 무용계 오스카로 불리는 '뉴욕 댄스&퍼포먼스 어워드'의 최우수 안무가 후보에 올랐다.
41년 역사의 '뉴욕 댄스&퍼포먼스 어워드'에 국내 국공립 예술단체 작품으로 한국인 안무가가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초연한 '일무'는 국가무형문화재 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23년 뉴욕 링컨센터 공연 당시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매체로부터 "전통과 현대의 변증법적 조화와 증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뉴욕 댄스&퍼포먼스 어워드'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프로듀서, 비평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뉴욕에서 공연된 가장 혁신적인 작품을 엄선해 수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올해 최우수 안무가상에는 '일무' 안무가들 외에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안무가 호페쉬 쉑터와 미국 차세대 안무가 카일 마셜 등이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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